2012.04.16 16:34

하지원 & 배두나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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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결성됐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코리아>가 영화 속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완벽 변신한 하지원과 배두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991년 4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한 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 <코리아>가 남한과 북한의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변신, 싱크로율 100% 그 이상을 보여주는 하지원과 배두나의 탄력 있는 몸매와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하지원의 캐릭터 포스터는 푸른색의 남한 유니폼을 입고 탁구대 앞에서 라켓을 든 채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는 모습과 함께 ‘사상 최초 남북단일팀 남한 대표 현정화’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7개월 동안 현정화 감독의 지도 아래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결과, 탁구선수로의 완벽한 변신을 이룬 하지원의 탄탄한 몸매와 눈빛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는 현역 시절 현정화 선수의 강단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 영화 속 하지원이 보여줄 가슴 뜨거운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붉은색의 북한 유니폼을 입은 배두나는 실제 리분희 선수가 왼손잡이임을 감안, 왼손에 탁구 라켓을 쥔 채 탁구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캐릭터에 리얼함을 더하며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오른손잡이 임에도 탁구 연습을 왼손으로 시작해 더욱 어려운 훈련 기간을 거친 배두나의 연기 열정과 투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영화 속 남한과 북한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강력한 라이벌로 신경전을 벌이지만 점차 자신과 다를 바 없는 서로의 모습에 마음을 열기 시작, 진정성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하지원과 배두나.

체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부단한 노력과 타고난 끈기를 통해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두 여배우의 땀과 열정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는 진한 여운을 선사, 영화 속 벅찬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1991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세계 선수권의 그 날, 사상 최초 단일팀으로 함께 한 남북 국가 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코리아>는 오는 5월 3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아무개 댓글: 음... 핸드볼, 스키점프.... 탁구......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퍼스트 룩 자료제공

크로스포스팅 조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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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22:54

하지원, 단벌‘숙녀’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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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제공, 배급하는 3D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7광구>에서 시추 대원 ‘해준’역을 맡은 하지원이 3개월의 촬영 내내 시추 작업복만 입었다.
 


영화 <7광구>의 하지원이 ‘시추 대원’이라는 영화 속 역할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단벌 ‘숙녀’가 됐다.


영화 대부분의 장면에서 동일한 작업복을 입고 나오기 때문이지만 영화 속 하지원이 입은 의상은 시추 작업 시 오염과 마찰을 막기 위해 옷 위에 덧입는 작업복으로 통칭 ‘오버올’이라고 부르며, 상의와 하의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작업복이라고 해서 다 같은 작업복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촬영을 위해 제작된 ‘해준’의 작업복만 무려 10벌이다. <7광구>의 의상 팀은 촬영을 위해 동일한 디자인의 용도별 작업복을 제작한 것.


일단 작업복이지만, 하지원의 멋진 몸매를 잘 살려줄 수 있게 몸에 피트 되는 멋내기용 작업복, 그리고 액션 장면이 많은 ‘해준’을 위해 품이 넉넉하게 디자인 된 액션용 작업복이 만들어졌다.


이어 유독 와이어 촬영이 많은 하지원이 촬영 시 더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와이어용 작업복도 있었다. 이와 같은 제작진의 노력에 단벌 ’숙녀’ 하지원도 편하게 액션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인 자료제공
크로스포스팅 조영만 기자 crossp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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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00:12

 

‘굿 다운로더 캠페인’CF 촬영





                                                      핑크몬스터 www.pinkmonster.co.kr


지난 9월 7일, 캠페인 CF 촬영에 대한민국 스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김주혁, 김태희, 김하늘, 박중훈, 송강호, 신민아, 안성기, 엄정화, 장동건, 정우성, 하지원, 현빈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더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날 촬영한 CF는 안성기, 박중훈 두 사람이 공동 위원장직을 맡아‘합법적인 온라인 시장 활성화 및 올바른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취지’의‘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만큼 유명 영화제나 시상식에서도 한꺼번에 보기 힘든 많은 배우들이 대거 이번 CF 촬영에 참여한 것은 캠페인의 공동위원장 안성기, 박중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성기, 박중훈 위원장은“이번처럼 영화계 최고의 배우들이 모두 모인 적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노 개런티의 캠페인 CF촬영에 바쁜 스케줄을 쪼개가며 달려와 동참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후배들 역시“이렇게 좋은 취지의 캠페인 CF촬영에 함께하게 되어 오히려 영광이다. 비단 영화계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 인 만큼 앞으로의 캠페인 활동에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진행된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에 참여한 배우들은 캠페인의‘스타 써포터즈’라는 이름 아래 공익광고 촬영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중에게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촬영된 CF는 10월 초부터 극장과 케이블 TV, 온라인과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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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포스팅 조영만 기자 crossp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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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18:46


 

쓰나미 CG가 완성되는 과정 공개!







                                                    www.crossposting.co.kr 조영만 기자


‘쓰나미’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재난 영화 <해운대>가 지난 18일 압구정 CGV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은 <해운대>가 최초의 재난 영화라는 점과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라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출연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답게 수많은 취재진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윤제균 감독이 쓰나미 CG가 완성되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직접 설명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간 대화내용들을 정리해본다.








“<해운대>는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 점이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와의 차이점”



Q. 인사 한 말씀?

윤제균 감독: 오늘 이 자리에 앉으니 촬영했던 모든 순간들이 떠오른다. 지난 시간 동안 배우, 스태프 모두가 이 영화를 위해 많은 열정을 쏟았다.


강예원: 해운대에 피서를 온 연극 영화과 지망생 김희미 역할을 맡았다. 당돌하면서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설경구: 미포 선착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최만식 역할을 맡았다. 연희(하지원)를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캐릭터다.


하지원: 해운대에서 무허가 횟집을 운영하는 강연희 역할을 맡았다. 부산 억척 여성이며, 최만식이 자신을 좋아하면서 고백하지 못하는 것을 답답해하는 캐릭터다.


엄정화: 서울에서 일만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국제 이벤트 때문에 부산에 왔고 박중훈씨가 일에만 빠져 살아 이혼했는데 정작 본인도 일만하고 자기주변 사람들을 챙기지 못하고 돌보지 못하는 캐릭터다.


박중훈: 해운대에 쓰나미의 위험을 경고하는 지질학 박사 김휘 역할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재미있게 찍었다.


이민기: 최형식 역할을 맡았다. 해양 구조대원이고 만식 역할인 설경구씨의 동생이다.


김인권: 오동춘 역할을 맡았다. 설경구, 하지원과 같은 동내에 사는 알코올 중독자다. 직업도 없고 홀어머니와 함께 산다. 정상적인 인물은 아니다.


Q. 한국형 휴먼 재난 영화 해운대와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윤제균 감독: 한마디로 해운대는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에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의 공식은 영웅이 재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러한 이야기보다 소시민과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그러한 점이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와 <해운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Q.설경구씨가 영웅으로 등장하나?

설경구: 기사를 보니 내가 쓰나미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나도 그냥 쓰나미에 쓸려간다. 오히려 하지원씨가 나를 구한다.


Q. 영화 찍으면서 힘들었던 점?

하지원: 쓰나미를 상상하면서 연기하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져서 힘들었다. 쓰나미가 실제로 내 앞에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내가 연기하고 있는 것이 과연 맞을까? 하는 고민에 힘들었다. 하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 있으면 온몸에 소름이 돋았었다. 설경구 선배님과 마찬가지라고 해서 놀랐었다. 쓰나미가 온다는 이미지 상상만으로도 매우 실감이 났기 때문이다. 오늘 CG 콘퍼런스를 보니 쓰나미의 물이 새롭게 느껴졌다.


Q. 촬영하면서 다친 곳은 없나?

엄정화: 손톱과 발톱이 빠지고 골절, 가슴뼈에 금간 것 정도밖에 없다.(웃음)


박중훈: 사실 내가 엄정화씨에게 미안하다. 촬영 중에 가슴과 발이 아프다고 하는데 내가 계속 괜찮다고 병원을 못하게 했다. 정말 계속 못 가게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던 우리 영화에는 영웅이 없다는 이야기에 공감했다. 대부분 재난 영화에서는 재난을 경고하는 주인공이 사람들을 구해내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경고는 하지만 사람들을 구하지는 못한다. 그런 부분들에서 보면 해운대가 참 인간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해운대>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다른 
   사람 냄새나는 한국형 재난 영화로 완성할 수 있었다.”



Q. 해양 구조대원인 이민기씨가 영웅 아닌가?

이민기: 어렸을 때부터 해운대라는 곳은 여름에 휴가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가기는 힘든 곳이었는데 <해운대>를 촬영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해운대에 머물게 되어 너무 좋았다. 내가 영웅은 아닌 것 같다.


Q. 촬영하면서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김인권: 나는 고향이 부산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설경구 선배님과 술을 정말 많이 먹었다. 캐릭터가 정말 술 먹고 길에서 그냥 누워서 잘 수 있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실제 술을 많이 먹은 것이다. 편안하게 살짝 (정신을) 풀어놓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었나?

강예원: 물에서 추운데 동상 걸릴까봐 걱정이 많았다. 바다 수영을 했는데 이민기씨와 연습을 많이 했다. 미포에서 해운대까지 수영 연습을 했고 요트에서 바다에 떨어지는 장면을 찍을 때 무서웠다. 그리고 너무 대단한 선배님들과 훌륭한 감독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선배님들이 친절하고 친오빠처럼 대해주셨다. 솔직히 가장 잘해주신 분은 박중훈 선배님이다. 설경구 선배님은 친동생처럼 스스럼없이 대해주셨다.


Q. 인간적인 한국형 재난을 어떻게 담아냈나?

윤제균 감독: 감독으로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단선적 구조를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다. 부산의 해운대를 피서지로 놀러온 사람들과 해운대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현미경을 들여 보듯 관찰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였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가진 많은 이야기 중 세 커플의 이야기를 찾아내는데 만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해운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리스트로 만들어 세 커플의 이야기를 찾아냈다. 시나리오만 10개 버전에 이른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시나리오에만 매달렸다. 사람들의 날 것 같은 생활과 피서지에서의 흥겨운 모습, 쓰나미를 예고하는 박사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시나리오에 녹여냈다. 그래서 해운대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다른 사람 냄새나는 한국형 재난 영화로 완성할 수 있었다.


Q. 해운대를 선택한 계기와 감독님과의 호흡?

박중훈: <라디오 스타> 이후 나와 맞는 마땅한 영화를 만나지 못했다. 그 중 <해운대>가 가장 멋진 영화였다. 저와 윤제균 감독님은 전에 함께 작업한 적이 없다. 나는 내가 참여할 영화의 감독이 누군지 중요하게 생각한다. 예전에 윤제균 감독님과 다른 작품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윤제균 감독님은 이런 큰 영화를 찍으면서 현장에서 한번도 큰 소리 내신 적이 없다. 배려심이 깊고 참 영리한 감독이다.


Q. <해운대>에서 김휘가 어떤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박중훈: 김휘라는 캐릭터는 해운대에서 두 가지 역할을 한다. 기능적 역할은 쓰나미의 위협을 알리는 것이고 더불어 영화의 후반부에 가서는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대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한 장면을 40번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휘는 지질학자이기 때문에 대사가 전문적이고 급박성이 요구된다. 그래서 대사 외우는 게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동료 배우들에게 미안했다.

그리고 나는 이제 주연만 고집하면 배우 생활을 오래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배우 생활을 깍쟁이처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나도 사람이니까 서운해 할 줄 알았고 많이 긴장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들었고 설경구씨 만나면 그냥 미안했다. 그리고 해운대는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할리우드보다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졌지만 절대 
    부족하지 않은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Q. 평범한 만식을 어떻게 연기했나?

설경구: 촬영이 없는 날도 매일 촬영 복장을 입고 현장에서 놀았다. 해운대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백사장에 가면 실제로 동네 분들이 낮술을 드시는 모습도 실제로 볼 수 있다. 그런 것들 보고 돌아다니면서 캐릭터에 몰두할 수 있었다.


Q. 평범한 연희 역할을 어떻게 연기했나?

하지원: 부산 사투리를 잘 할 수 있을까?가 가장 고민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었다.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 때도 사투리만 들렸다. 부산 횟집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많이 만나고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내가 굉장히 촌스럽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해운대를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은 다시 촬영했다. 감독님께서 서울 아가씨가 피서 온 것 같다고 하셔서다. 그래서 일부러 구멍 난 앞치마를 두르고 메이크업 역시도 원래 피부톤보다 어둡게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Q. 시나리오를 보지 않고 어떻게 영화에 출연할 결심을 하게 되었나?

하지원: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다. <색즉시공>을 촬영하면서 나는 그냥 감독님을 따라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매력적인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감독님과 이번 영화를 하면서 한국 영화 중에 사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영화로 만들자는 약속을 했었다. 그래서 현장에서 100%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적으로는 윤제균 감독님이 작품을 할 때마다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무언가를 계속 꺼내주시는 것 같다.


Q. 영화에서 몸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힘들지 않았나?

이민기: 해운대 구조대원이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소방서에서 교육을 받았다. 힘들지는 않았고 나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


Q. <해운대>는 스케일도 크고 호화 캐스팅인데 해외 진출 계획이 있나?

윤제균 감독: <해운대>는 이미 20개국에 판매가 된 걸로 알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과도 조만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할리우드보다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졌지만 절대 뒤지지 않은 부족하지 않은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마무리 작업하면서 그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해운대>가 해외 진출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Q. <해운대> 배우 중 정말 꼭 감사 인사를 하고 싶은 배우는?

윤제균 감독: 정말 모든 배우들이 내 마음을 알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설경구씨에게 너무 고맙다. 시나리오도 안 보고 출연을 결정해줬다. 나에게 대배우인 설경구씨와 처음 만났을 때 둘이 펑펑 울었다. 두 사람 다 뭐가 그렇게 복받쳤는지 모르겠다. 이유도 기억나지 않는다. 설경구씨가 처음에는 거칠고 터프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하면서 눈물도 많고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여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배우분들이 그랬지만 특히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모든 스태프들을 다 챙겨주시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Q. <해운대> 현장에서의 분위기 메이커는?

윤제균 감독: 박중훈 선배님이다. 항상 풀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고 선배님이 촬영 나오시는 날은 모든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


박중훈: 설경구씨에게 저도 감독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사실 설경구씨는 <박하사탕>을 보고 ‘저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팬이 되었다. 설경구씨를 처음에는 투박하고 터프하게 생각했다. 여행을 함께 가면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되듯이 영화를 한편 찍어도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성격을 알게 된다. 참 여리고 진실하고 진솔한 사람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 처음 작업하면서 인간 설경구의 팬이 되었다.


Q. 만식캐릭터와 자신의 성격이 비슷한가?

설경구: 영화에서 만식은 하지원에게 모든 것을 다 준다. 다 퍼 나른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엄마랑 많이 부딪히기도 한다. 또 동네에서 친한 동춘(김인권)에게는 차갑게 대하는데 상대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무뚝뚝한 점은 나랑 닮았다.

부산 사나이를 연기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사투리를 절대 포기 못한다고 하셨는데 사투리를 표현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사투리 잘하는 부산 사람들 보면 부럽고 약 오르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한국 영화 중에서 사투리의 표현 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Q. 예상 관객은?

설경구: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Q. 마지막 인사

강예원: 많이 떨린다. 좋은 감독님과 선배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기자님들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엄정화: 올여름에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진심으로 정말 많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김인권: 기대해도 좋다. <해운대>가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제균 감독: 마무리 잘해서 기자 시사 때 선보이겠다. 격려와 성원 부탁한다.






영화인 자료제공

크로스포스팅 조영만 기자 crossp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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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10:40

 

‘쓰나미’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





                                                    www.crossposting.co.kr 조영만 기자


예상치 못한‘쓰나미’라는 엄청난 재난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운대>가 티저 예고편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해운대> 티저 예고편은 쓰나미가 해운대를 덮치려 하는 긴박한 순간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휴가철을 맞아 100만 인파가 운집한 해운대에 갑자기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한 이후, 바다 저편에서부터 초대형 쓰나미가 해운대를 향해 빠른 속도로 접근한다. 한가롭게 피서를 즐기던 인파는 혼비백산이 되어 도망치기 시작하고, 해운대 백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쓰나미는 <투모로우>, <퍼펙트 스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했던 CG 프로듀서‘한스 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생생하게 구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티저 예고편에서는 <해운대>를 통해 연기 인생 사상 최고의 도전을 시도한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대한민국 실력파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물과의 싸움 속에서도 혼신을 다하며 재난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들은 이번 예고편을 통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해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쓰나미라는 독특한 소재로 거대한 스케일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할 <해운대>는 올 여름, 국내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영화인 마케팅팀 자료제공

크로스포스팅 조영만 기자 crossp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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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1:28

 

MBC스폐셜에서 촬영모습 화제





                                                         www.crossposting.co.kr 조영만


지난 12일 밤 MBC스폐셜‘김명민은 거기 없었다’편 방영 이후, 배우 김명민의 루게릭 환자 연기가 화제다.




이 방송은 MBC스폐셜이 배우 이영애(‘나는 이영애다’편), 가수 비(‘비가 오다’편)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유명인사 다큐멘터리로, 연기력 하나만으로 정상에 오른 배우 김명민의 연기 인생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특히 그가 현재 촬영중인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극중 루게릭 환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최근 모습과, 수개월간의 치열한 준비 과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의식과 감각은 그대로인 채 몸이 점점 마비되어가는‘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루게릭’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종우’(김명민)와 그의 곁을 지키는‘지수’(하지원)의 감동 휴먼스토리로, <너는 내운명>, <그놈 목소리>의 박진표 감독이 선보이는 또 한편의 휴먼 영화다. 진정성 있는 드라마와 관객의 정서에 직격탄을 난리는 호소력 있는 연출로 유명한 박진표 감독과,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완벽한 몰입으로 늘 최고의 감동연기를 선보여온 김명민의 결합만으로도 명실상부 2009년 최고의 기대 작으로 꼽히는 <내 사랑 내 곁에>는 현재 약 50%가량의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영화사 집 자료제공

크로스포스팅 조영만 기자 crossposti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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